미국 의사들 대부분이 신의 존재와 내세를 믿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시카고대학 맥클린 임상의료 윤리센터 연구원 파 컬린 박사는 1,044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가 신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답했으며 59%는 내세가 있다고 믿고 있고 55%는 종교적인 신념이 자신의 의료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전에 발표된 조사에서 과학자들 가운데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절반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반면 일반인 가운데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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