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오클랜드 레이크 메리 인근 아파트 외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6세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다. 이스트 오클랜드 고교에 재학중인 다벨 테이트는 전날 밤 학교에서 특별활동을 마치고 귀가하다 아파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범인이 쏜 총에 맞아 하이랜드 하스피탈로 옮겨졌으나 21일 새벽 1시 21분경 숨을 거두었다. 이번 사망사건은 오클랜드에서 총격으로 숨진 36번째 희생자로 기록됐다. 숨진 다벨은 학교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으로, 그동안 범죄기록이 전혀 없어 범인의 범행동기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고 경찰과 이웃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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