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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사장 이연택)의 아름다운 속삭임에 주류사회에서도 아름다운 메아리가 들려오고 있다.
◆SV커뮤니티재단 대표, 아름다운재단 고문직 수락 :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귀한 손님을 식구로 맞아들였다. 미국 내 최고 지역재단 중 하나인 실리콘밸리커뮤니티재단의 피터 히로 대표(사진)는 지난 17일 Synergos Fellow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유지해온 박원순 변호사로부터 아름다운재단 고문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그는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을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재단으로 키워보라는 덕담을 건네며 재단의 성장을 위해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SV재단의 한국인 프로그램 오피서 린다 민 씨는 아름다운재단의 자문위원으로 봉사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설립 51년째인 SV커뮤니티재단은 총자산이 6억7,700만달러를 넘고 1년에 배분하는 Grant 금액만도 7,000만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재단이다. 히로 대표는 산호세 머큐리가 선정한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한명으로 뽑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아름다운재단 창립식 때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전문가 안철수 박사가 축하강연을 한 것처럼, 공교롭게도 지난해 열린 SV재단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세계최고 갑부가 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축하연설을 했다. .
◆워싱턴뮤추얼뱅크, 우리금융 이름으로 1,000달러 : 워싱턴뮤추얼뱅크는 03년, 04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거래처로 선정된 우리금융(사장 김영식)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17일 1,000달러를 우리금융 이름으로 재단에 기부했다.
이는 우리금융측이 북가주아름다운재단에 대해 설명하고 수상자(회사)를 위한 축하디너파티를 생략하는 대신 그 비용을 대신 기부금 형식으로 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워싱턴뮤추얼측이 화답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버니 앵 지역매니저는 이날 재단사무실을 방문, 1,000달러 수표를 건네고 재단의 무럭무럭 성장을 기원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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