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중 베이지역 주택값이 또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오름세가 과거에 비해 훨씬 둔화돼 집값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부동산 통계전문회사인 데이터퀵사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매매가 이루어진 단독주택의 미디안(중간)가격은 63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4월의 중간가격 622,000달러에 비해 1.3%가 오른 것으로, 오름세가 한폭 꺾인 숫자이다.
그러나 지난해 5월의 중간가격 53만달러에 비해서 올해 5월중 중간가격은 18.9%가 오른 숫자이다. 베이지역에서 주택값이 가장 비싼 곳은 마린카운티로 5월중 중간가격이 90만달러에 이르렀다. 그 다음으로 샌프란시스코가 84만달러, 산마테오 카운티가 799,500달러,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69만달러, 알라메다카운티가 60만9천달러, 소노마카운티가 56만달러,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55만달러, 솔라노카운티가 43만5천달러 등을 기록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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