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유원회(CPUC)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생명선(Lifeline) 전화서비스 프로그램 신청자의 연수입 상한선을 상향 조절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가정들이 라이프 라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라이프 라인은 저소득층 가정이 로컬 기본료를 6달러 이하로 내는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CPUC는 매년 연방정부에서 발표하는 저소득층 연수입 자료를 토대로 라이프 라인의 상한선을 조절한다. 현재 상한선은 2000년에 비해 13% 높아졌다.
CPUC의 전화국 잭 룻자 국장은 현재 전화가 있든 없든 간에 가격이 있는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전화요금의 50%이 상을 할인해주는 라이프 라인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 자격은 신청자의 가족수와 연수입에 의해 결정된다.
또 전화요금을 내지 못해 문제가 됐거나 전화 서비스가 끊겼던 가정도 가입 할 수 있다.
한편 새로 조정된 연수입 상한선은 ▲가족 1∼2명: 2만600달러 이하 ▲3명: 2만4,300달러 이하 ▲4명: 2만9,200달러 이하이며 추가 1명 당 4,900달러를 더 하면 된다.
무료한국어 서비스 1-866-272-0354로 전화하면 자세한 가입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