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센터 이지락 소장, 한인들 이용 당부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주민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샬롬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도 받고 내 집 장만의 꿈도 이 루세요”
비영리 봉사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사진)는 메디칼과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상대로 무료 의료검진 및 건강상담 행사를 연다. 샬롬센터가 주정부 건강보험인 ‘헬시 패밀리’ 프로그램과 비영리 메디컬센터인 ‘퀸스케어’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2일 오전 9시~오후 4시 샬롬센터 사무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120명에게는 유방암과 자궁암, 전립선암 검진과 함께 의료 전문가로부터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두달 전 6개 교회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보험이 없던 한 유학생이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 자궁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무보험자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것을 권했다.
샬롬센터는 또 연방 주택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노다운 및 낮은 이자율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주택구입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샬롬센터에서 열리며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샬롬센터 주소는 2975 Wilshire Blvd. #415 LA 이다. (213)380-3700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