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룡(오른쪽) 모병관과 리카르도 헤레디아 모병소장이 미 육군에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하고 있다.
할리웃 미육군 모병소 강성룡 신임 모병관
“군인이라고 모두 전쟁터에 나가는 것은 아니죠. 미군에 입대하면 기본월급 지급은 물론이고 학비지원, 시민권 조기취득, 노다운 주택구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 육군 할리웃 모병소에 새로 부임한 한인 모병관 강성룡 병장은 “8년 동안 군에 몸담고 있지만 한번도 전쟁터에 나가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한국에 나가 모국의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군인으로서 장점을 설명 했다.
강 모병관은 “군대는 학비지원, 무이자 주택융자, 1년내 시민권 무료발급 등 일반 회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특히 한인들은 이중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급여도 더 받을 수 있고 영어가 조금 서툴어도 군에서 무료 언어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강 모병관의 상사인 할리웃 모병소 리카르도 헤레디아 소장도 “나도 18년 동안 군복을 입고 있지만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라크전 시작 이후 매년 150만명이 이라크에 파병됐지만 이중 1,600여명 정도만 목숨을 잃었다.
이는 LA같은 대도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고졸 이상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 (877)789-1079 강성룡 모병관.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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