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이오와대 학생들이 포르노물로 ‘A’학점을 받을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이 대학은 가을 학기부터 20명 정원의 포르노 수업을 개설할 예정으로 이미 수강신청이 마감돼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는 상태다. 이 수업을 맡은 대학원생 제이 클락슨은 그러나 포르노에 대한 학생들의 단순한 호기심을 경계했다. 그는 수업에서 성인영화나 포르노물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주류문화에 포르노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랜츠 아이오와주 하원의장은 포르노 수업이 납세자의 돈을 사용할 만한 것이 아니라며 이 수업 개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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