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 6회 애틀랜타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유치원생(킨더가든)인 노노엘 양이 총 43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동요대회는 한인회 주최·애틀랜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선우인호)주관으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유치부-초등 3학년까지의 각 한국학교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끊임없이 이어온 행사로 특히 한인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각 학년별로 ▲유치부-태극기, ▲1학년-구슬비 ▲2학년 새나라의 어린이 ▲3학년-퐁당퐁당, 등의 지정곡과 자유곡을 각각 한가지로 제한한 가운데 학부모, 교사들의 열렬한 응원 및 박수 속에 참여학생들 간 치열한 경쟁 속 분위기까지 감돌았다.
총 3명의 심사위원 중 이태환(테너)조지아크리스찬대학 음대교수는 이번 심사기준에서는 참가자들의 음정, 박자, 무대매너, 가창력, 가사전달 및 곡 완성도 등을 점수에 반영시켰다면서 대체적으로 예상 밖 뛰어난 음악실력을 선보여 놀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날 대회 수상자들로는 ▲대상-노노엘 ▲유치부: 최우수-미정, 우수-박준호, 신기정, 이고은, 장려-유한별, 이종성, 이한결, 최정훈, 이시형, 구화목, 김한교, 김제니, 이준서, 백민선, 이수아, 이하늘, 권순해, 이주형 ▲1학년: 최우수-이진수, 우수-송나라, 장려-이예진, 안준영 ▲2학년: 최우수-정하승, 김소리, 우수-강 연, 이지원, 장려-임현지, 지유리, 구희원, 최연숙 ▲3학년: 최우수-권미리, 우수-김은하, 장려-미정 등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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