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다호주서 체포된 알선책 두 김씨 등 4명 제외
추방재판 후 한국 송환
<속보> 지난 4월초 아이다호주 북부의 캐나다 국경지역을 통해 밀입국하려다 체포된 한인 18명 가운데 조사가 끝난 14명이 지난 11일 타코마 이민국 구치소로 이송됐다.
이민국은 밀입국 알선혐의를 인정, 선고재판을 앞두고있는 김상윤씨와 혐의를 부인한 공범 김범석씨 및 다른 두 명을 제외한 밀입국자 전원을 이민국 서북미 구치소에 이감시켰다고 밝혔다.
이민국 수사관들은 현지에 두 명을 별도로 압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두 김씨에 대한 수사 및 재판과 관련, 이들을 증거인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4월3일 자정 직후 캐나다 국경을 걸어서 넘어온 이들은 캐나다 시민권자인 김상윤씨가 보너스 페리 북쪽에 대기시켜둔 RV 차량을 타고 LA로 향하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순찰대원들에게 전원 체포됐다.
수사관들은 서리 BC 거주자인 김씨와 LA지역의 불법체류 한인인 김범석씨가 상습 매춘 밀매조직의 일원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여성인 이들에 대한 추방 재판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