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라이데이’ 홈피게재 6장외 미공개 컷 또 올려…연인추정 남자와 찍은 사진등
보아 화보
톱스타 보아가 일본의 연예주간지 프라이데이의 보도로 이른바 ‘열애설’ 파문에 휩싸인 가운데 12일 프라이데이가 지면에 공개하지 않은 미공개 사진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또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11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며 문제의 프라이데이지에 실린 내용을 강력 부인했다.
12일 일본 시중에 발매된 프라이데이지는 ‘보아의 열애설’에 관한 사진 6장과 관련 기사를 실었다. 문제는 프라이데이가 이 기사?끝부분에 ‘이미 (지면에) 게재된 흑백사진을 컬러로 볼 수 있으며 이 외에 미공개 컷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는 요지의 내용을 실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오후 7시50분 현재에도 프라이데이지의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보아의 열애설’ 관련 사진이 올랐다. 또 이를 클릭하면 잡지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을 추가로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서비스되고 있는 문제의 사진들은 이미 프라이데이 지면을 통해 보도된 6장의 사진 컬러판과 프라이데이지가 보아라고 주장하는 여자와 그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손을 잡고 한낮에 공원을 거니는 미공개 사진 2장 등 모두 8장이다.
이미 11일 일본의 잡지소개 인터넷 사이트 짜시닷컴에 보아의 열애설과 관련한 예고 기사가 게재된 뒤 한국은 물론 일본의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과 호기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12일 프라이데이지가 발매되고 또다른 미공개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열애설의 파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무근임을 밝힌 대로 공식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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