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바로 돈이다. 새해에는 돈만 쫓을 것이 아니라 건강함으로써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금연하면 담배값·의료비 3천달러 절약
살 빼면 건강 좋아지고 옷값도 덜 들어
건강은 몸에도 좋지만 재정적으로도 큰 이익을 안겨준다. 새해에는 돈을 많이 벌겠다는 결심을 세운 사람이라면 그 이전에 건강부터 가다듬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건강해야 힘차게 일할 수 있고, 건강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돈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습관이 얼마나 많은 돈을 남겨주는지를 살펴보자.
▶담배를 끊는다.
하루 한갑 4달러를 연기로 날려버리지 않는다면 일년이면 1,460달러란 산뜻한 현금이 생긴다.
하지만 담배 값만 절약되는 것이 아니다. 담배를 피면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연간 의료비용이 비흡연자에 보다 평균적으로 1,623달러는 더 소요된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밝히고 있다.
▶살을 뺀다
과체중인 사람은 고혈압 심장병 당뇨등의 위험이 더 높다. 평균적으로 말해 과체중인 사람은 연간 의료비용이 정상체중보다 900달러가 더 든다고 건강 경제학자 에릭 핑켈스타인은 말한다.
날씬해지면 옷값도 줄일 수 있다. 레귤러 사이즈 옷은 플러스 사이즈 옷보다 10%내지 15%는 더 싸다.
▶커피는 스트레이트로
휩 크림이 든 카라멜 프라푸치노 브렌디드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3달러70센트. 열량은 320 칼로리. 같은 사이즈의 그냥 커피는 가격이 2달러나 싸고 칼로리는 5밖에 안된다. 단것과 지방을 섞지 않은 그냥 커피를 마시면 일년이면 500달러이상 줄일 수 있고, 23파운드의 군살이 찌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생명보험 재신청
체중을 줄이고 니코틴을 끊고 건강에 좋은 습관을 들였다면 생명보험 가입신청서를 다시 낸다. 건강한 사람은 보험료가 낮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담배를 안피고 콜레스테롤 혈압 체중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45세 남자라면 20년짜리 50만 달러 보험의 연간 보험료는 770달러가 된다. 그러나 담배는 안 피지만 콜레스테롤등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면 연간 보험료는 1,385달러, 만약 담배까지 핀다면 3,735달러까지 올라간다. 담배 하나만 끊어도 보험료를 63%나 줄일 수 있다.
▶공짜 선물까지
건강해야 일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추세다. 헬스센터 회원권 보조나 건강강좌는 보통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경우에는 여행 또는 샤핑 할인권이나 캐쉬 보너스를 주는 의료보험사나 일반 회사들이 늘고 있다.
일례로 블루쉴드사는 가입자가 35주간의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담배도 끊으면 200달러의 캐쉬를 보너스로 제공한다.
건강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보상이지만 덤으로 돈까지 보너스로 주니 새해부터는 반드시 건강할수 있는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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