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 ‘혈의 누’ 겹치기 출연에 일산↔여수 교통비만 한달 700만원
탤런트 지성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대신 톡톡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지성은 SBS 주말극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와 영화 ‘혈의 누’ 촬영을 병행하느라 한 달에 교통비만 700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의 한 측근은 “지난 11월 영화 ‘혈의 누’ 촬영장과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촬영장을 오가는 데 들어간 비용만 70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지성은 일주일을 꼬박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를 촬영해야 하고, 여수에서 촬영 중인 ‘혈의 누’의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등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는 지경이다.
그렇다보니 서울에서 여수로 이동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항공편을 자주 이용했다. 일주일에 4일 서울~여수를 왕복하면 드는 비용이 1인 기준 48만원선. 이 비용을 한 달로 계산하면 약 200만원이다.
배우가 이동하는 데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등 최소 2명의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 비용은 3배가 넘는다. 최소 비용인 600만원에다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 SBS 경기 일산 탄현제작센터의 세트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금액과 기타 금액을 포함하면 7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을 오가며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는 지성은 그래도 마음은 행복하기만 하다.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시청률 24.5%(5일 현재 기준)로 1위를 기록해 촬영 분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영화 데뷔작 ‘혈의 누’는 톱스타 차승원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덕분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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