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교외 블루 벨에 본부가 있는 한국학 연구소(ICAS 회장 김신자)는 매년 연말에 선발하고 있는 ICAS 리버티 메달의 2004년 수상자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북핵 관련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목) 오후 6시 30분 블루 벨 컨트리 클럽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김상주 ICAS 부회장은 선정 배경에 대해 “켈리 차관보는 북한을 핵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 불법 핵 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데 뛰어난 업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켈리 차관보는 미 해사 출신으로 하버드 대에서 경영학 MBA를 받았으며 지난 2001년 5월 부시 대통령의 추천으로 국무부에서 일해오고 있다.
역대 ICAS 리버티 메달 수상자는 엘레인 차오 미 노동부 장관, 베키 던롭 헤리티지 재단 부회장, 로렌스 클라인 펜 대학 명예 교수(노벨상 수상자), 고홍주 예일대 법대 교수, 리처드 워커 전 주한 미 대사, 존 유 UC 버클리 법대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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