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수-오지호 사랑 맺어주세요
‘이혼녀 오연수,남편 말고 새로운 두 남자 사이에서 삼각 관계!’
오연수가 남자복이 터졌다. 오연수(미영)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에서 순수 총각 오지호(경수)와 예전 직장 동료였던 현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 김유석(태우)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남편에게 버림받고 힘겨운 생활을 해 온 오연수였지만 지금부터는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는 것 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선 밥벌이로 시작한 ‘김치 감자탕’ 사업은 홈쇼핑에 진출할 정도로 성공하고 있고,‘사랑 전선’에서도 순진한 총각(경수)과 성공한 이혼남(태우) 중 선택 해야하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는 이 두 남자가 매력녀 오연수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집필자인 박은령 작가가 최근 제작진을 통해 “(시청자들의 우려처럼)오연수가 남편 김영호와 다시 맺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혀 오연수의 선택은 새로운 두 남자 중 한 명으로 좁혀질 예정이다.
오연수의 드라마 속 승승장구에 시청자들도 열띤 호응을 보이고 있다. ‘두번째 프러포즈’는 4일 18회분에서 38.4%(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두번째 프러포즈’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기존 20회 종영에서 2부를 연장해 22부(18일 종영)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두번째 프러포즈’는 4일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에서도 37.4%의 시청률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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