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부시 행정부는 넘어야 할 경제의 험한 고갯길도 많다. 아래는 CNN이 제시한 부시 행정부가 해결해야 할 5대 과제.
▲에너지 가격=부시가 취임한 2001년 1월 배럴당 26달러이던 원유는 현재 50달러를 넘나든다. 치솟는 유가는 소비자와 기업에게 세금을 높이는 효과를 낳고 있다.
▲재정 적자=1990년대말 흑자로 돌아섰던 재정은 부시 행정부에서 다시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올해 적자 폭은 사상 최대인 4,220억달러로 이는 국내총생산의 3.6%다.
▲고용 창출=농업을 제외한 분야에서 일자리는 부시 취임 이후 8만개가 줄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용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
▲무역 역조=중국산 범람으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 확대는 미국에게 골칫거리다. 수입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 지부터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
▲그린스펀 후계=경제 대통령인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의장이 물러나는 2006년 1월에 누구를 후임으로 정할 것인지가 경제에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은 것인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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