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투미닷컴을 통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엄마손 분식’의 초기 주문 화면. 각 메뉴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전문 ‘런치투미닷컴’오픈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사이트가 오픈했다.
지난 6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최근 정식 오픈한 런치투미닷컴(www.lunchtome. com·대표 마이클 장)은 직장에 점심을 배달해주는 음식배달 전문업체다. 윌셔 길을 중심으로 한 한인타운과 베버리힐스 지역 직장인이 주고객이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20∼30명의 직장인이 런치투미닷컴을 통해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한식, 일식, 중식, 이탈리안, 인디안, 타이, 아메리칸, 베이커리 등 각종 식당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사진과 가격을 보고 먹고 싶은 메뉴만 결정하면 된다.
주문이 접수되면 런치투미닷컴이 내부시스템을 통해 각 식당에 대신 주문을 넣은 뒤 음식을 픽업해 사무실까지 배달해 준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일반 식당 팁과 비슷한 수준으로 음식값의 15%. 배달원에게 따로 팁을 줄 필요는 없다.
직장인 유모씨는 “친구가 소개해 줘 몇번 이용했는데, 여유있게 메뉴를 선택하고, 식사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중국계인 마이클 장 대표는 “한인타운 지역 식당이 회원사로 많이 가입하고, 한인들의 이용도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런치투미닷컴은 낮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전화주문 가능.
문의 (323)938-7899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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