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거래 주저… 다우 보합권
29일 뉴욕증시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오르내리다 보합권으로 마감됐으나 지수별로 등락은 엇갈렸다.
다우존스 지수는 23.00 포인트(0.23%) 오른 10,027.50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76 포인트(0.24%) 상승한 1,130.20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0.75 포인트 (0.04 %) 내린 1,974.99로 마감됐다.
4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수와 매도 모두 주저하는 분위기가 역력했고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기 어려운 이날 경제지표들도 관망세를 더욱 부채질하는 요인이 됐다.
분석가들은 “대선이 마무리되기까지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거래소 15억주, 나스닥 16억3,000만주 등 최근 며칠간 추세에 비해 거래량이 적었다.
록한 가운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비율은 거래소가 1,918개 종목(55%) 대 1,361개 종목(39%)으로 상승종목이 많았던 반면 나스닥은 1,543개 종목(47%) 대 1,564개 종목(48%)으로 거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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