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
새크라멘토에서 열리고 있는 북가주 경영학교(교장 성주형 공인회계사)의 삼일째(5일)강의는 성주형 회계사의 ‘세무감사 피하는 법’과 폴리(우리 금융)씨의 ‘크레딧 관리’에 관한 것으로 알면 최소한의 방어는 할 수 있다는 주제로 요약 설명됐다.
성주형 교장은 세무 감사 방지에 관해 ▲비용처리한 영수증 보관(3년) ▲수표를 현금 했을 때 주의 ▲주택, 사업체 구입 시 다운 페이먼트 마련에 대한 근거 ▲개인 사업체의 주식회사 변환 등을 예로 들었다.
세무 감사 대상이 되기 쉬운 사업주의 경우는 ▲매출과 순소득의 불규칙성 ▲과다한 공제(지출, 차량 비용, 식사비, 가정 사무실 비용) ▲불규칙한 비용 및 지출 변화 ▲업종과 관련 없는 여행 및 접대비 ▲2년 이상 지속되는 손실의 경우 ▲해당 업계의 매출 비율과의 차이 등이라고 성 교장은 밝혔다.
많은 한인들은 세무감사 통지를 받으면 당황하여 변호사나 광고하는 세금 대행 회사에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말하고 세금보고서상의 문제는 해당 분야의 감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나 담당 회계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10만 달러 이상 세금 탈세의 경우 형사 소추 대상이 되므로 성실한 납부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정직한 시민 정신을 촉구했다.
우리 금융의 폴리씨는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납부기록-35% ▲빚 액수-30% ▲크레딧 역사의 길이-15% ▲새 크레딧-10% ▲크레딧 종류-10%로 분포 설명했다.
그는 크레딧 점수를 높게 유지하려면 페이먼트를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하며 크레딧 카드 사용 금액이 신용한도 액수의 반을 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필요 이상의 많은 크레딧 카드는 크레딧 점수에 불이익을 주는 요소가 된다고 덧붙이고 정기적으로 크레딧 리포트를 뽑아 기록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크레딧을 처음 쌓으려는 사람들은 작은 크레딧 카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데빗 크레딧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코-사인은 유의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폴리씨는 잘못된 크레딧을 고치려면 먼저 잘못 보고한 크레딧 회사에 연락하여 정정을 요구하고 기록이 고쳐진 후에도 다시 크레딧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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