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0월3일 오후 7시30분 미국 공영방송인 PBS(WNYE) 방송망을 통해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지역에 한국관광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올해도 한국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PBS와 공동 기획하고, 주미한국대사관, 아시안 아메리카 프로덕션(대표 고정숙) 등과의 협력으로 9차에 걸친 한국특집프로그램 방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 사업은 최근 미국 내 저하된 한국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제고시키는 홍보사업이며, 전형적인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9차로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시안 아메리카 프로덕션이 제작했으며, 미국 최대 공영방송인 PBS 및 계열방송국을 통해 미 전역에 순차적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특집 방송프로그램은 전반부의 한국관광에 대한 일반소개와 후반부의 제주도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뉴욕타임스, 콜롬비아 대학 관계자 등 미국 주요분야 인사의 인터뷰와 함께 한국의 관광, 문화, 음식 등을 30분 동안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후반부의 제주특집에서는 2003년 기준 아시아 제2위로 부상한 한국의 국제회의산업과 관련하여 올래 제주 PATA 총회 개최장면과 제주의 국제컨벤션시설 등 소개와 더불어 제주의 독특한 문화 등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관광공사 황용구 뉴욕지사장은 동 프로그램이 11월에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4 PGA TOUR 코리아골프챔피언십과 연계, 특별 기획 방영하게 되었다며 주변의 동포들과 현지 미국인들이 많이 시청하도록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800-868-7567.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