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8일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열리는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2차 TV 토론회에 한인 학생 2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 참가하는 한인 학생은 각각 남녀 1명으로 MBA 과정의 석한호씨와 교양학부(Arts & Science)의 조승인씨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이 이들이 직접 후보들에게 질문할 지 여부. 토론회를 주최하는 워싱턴대학교 측은 “2차 토론회는 유권자들이 후보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질문 대상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차 토론회는 30일 마이애미 대학에서 열리며 3차 토론회는 다음달 13일 템피 소재 애리조나 대학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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