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24시간콜센터’내년 시행
영사업무 인력 늘리기로
ㅊ한국 외교통상부가 재외국민 영사국 업무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A 총영사관이 재외국민 보호 전담 영사를 두고 재외국민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
LA 총영사관의 이정관 부총영사는 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외교통상부는 현재 영사활동 강화를 토대로 한 혁신적인 업무 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LA 총영사관도 이에 발맞춰 정무와 재외국민 보호의 업무를 함께 맡고 있던 이종렬 영사를 재외국민 보호 전담 영사로 두고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은 작년 3월께부터 국외 영사관 중 유일하게 고문 변호사를 두고 민원 상담을 받는 영사 업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외교통상부가 추진 중인 영사업무 강화 방안에 따르면 재외 국민의 사건. 사고 등 민원 서비스담당할 24시간 운영 콜센터는 10월까지 준비를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또한 영사활동 강화를 위해 현재의 ‘국’편제를 ‘실’제로 확대 개편, 인력을 충원한다.
이 부총영사는 “개방형 임용을 통한 영사 보조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영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도 외교통상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영사 업무 담당 인력의 확충이 재외국민보호 방안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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