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저지 한인사회의 활발한 정치력 신장을 기대합니다.
중부 뉴저지의 한인 밀집지역인 에디슨의 조지 스파르도 시장은 최근 사랑침례교회(담임목사 변현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당부했다.

스파르도 시장은 에디슨의 아시안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할 만큼 최근 들어 급성장했다고 지적하고 타운 행정부는 이를 고려, 각종 문화 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디슨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교통난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주요 도로 확장 공사 등을 통한 교통난 해소가 급선무라고 말했다.

스파르도 시장은 에디슨은 꾸준한 상가 발전과 지속되는 범죄 감소로 뉴저지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인들이야말로 에디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민족이라고 전했다.지난 93년 에디슨 시장으로 당선된 스파르도(민주) 시장은 내년 가을 재선에 도전한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