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신지현(와잇스톤 거주)양이 전국유스지도자컨퍼런스(NYLC)에 참석한다.
신지현 양은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NYLC 프로그램에 참가해 미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지도자 수업을 받게 된다.
NYLC는 성적과 과외활동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있는 우수한 고교생들 선발, 학교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현장 교육은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가 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정책 입안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신지현양은 “전국에서 온 학생들과 각종 현안을 주제로 토론회도 벌이고 정치인들도 직접 만날 수 있게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마케팅이나 그래픽 디자인 분야로 진출하는 게 꿈인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정치 분야로 방향을 전향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NYLC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일간의 일정동안 각종 정치현안을 주제로 정치 토론을 벌이며 주요 국가들의 대사관과 국회의사당, 내셔널 프레스 클럽, 알링턴 국립묘지 등을 방문하고 각종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한편 국내 및 국제 이슈들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 등을 갖는다.
신지현양은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내 외 활동과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플러싱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신상헌씨와 신계신씨의 1남1녀 중 장녀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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