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위한 공간될 것”
▶ 한빛지구촌교회 ‘VA파워’ 건물 매입 완료
‘글로벌 미션 빌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한빛지구촌교회가 16일 훼어팩스 카운티 펜더브룩에 소재한 ‘버지니아 도미니언 파워’ 건물 매입 세틀먼트를 완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총 매입 비용은 구입비와 공사비를 포함 1,280만달러.
장 세규 목사(사진)는 “추가 비용과 부대 비용을 합하면 사실상 1,480만달러에 이른다”며 “루트 7에 있던 한빛지구촌교회 건물 매각 대금 250만달러, 교회 시설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 세입자들의 월 페이먼트를 통해 충분히 건물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3에이커의 부지와 76,577 스퀘어피트의 기존 건물을 인수해 건설되는 ‘글로벌 미션 빌리지’에는 교회는 물론 데이케어, 의료기관, 상가 등 종합 시설이 들어선다.
예배실을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등록할 구상이 있으며 모든 프로젝트를 교회가 소유하지 못하도록 구조적인 장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갤로우스 로드에 있는 건물에서 예배를 갖고 있는 한빛지구촌교회는 용도 변경과 건물 수리가 끝나는 대로 장소를 옮길 예정인데 길게는 1년 반 정도의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 목사는 “한빛지구촌교회가 건축 헌금 약정이나 지불 보증 약정 없이 은행으로부터 거액을 융자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래전부터 외부 감사를 통해 신용을 쌓아온 덕분”이라며 “건물 관리도 IRS 규정에 따라 전문회사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빛지구촌교회는 남은 교회 부지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6개의 학교를 지어 교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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