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 체크서 운동상태 녹화까지 ‘똑똑’


그냥 시계가 아니다. 운동 매니아라면 필수로 소지해야 할 손목시계형 건강보조기가 최근 급속도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단순히 심장박동수만 체크하면서 시간을 볼 수 있는 소형 모니터 기능에서 최근에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는 컴퓨터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뽐내고 있다.
핀란드 시계 브랜드인 순토(Suunto)에서 선보인 Suunto X6 HR(사진)에는 심장박동수를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고 고도, 디렉션, 온도, 경사면 측정, 기압 등 운동시 심심하지 않게 재미난 데이터를 읽을 수 있게 제작됐다.
스톱 워치 기능도 있으며 알람기능, 달리기나 하이킹 등 운동 시에는 자신의 운동상태를 녹화해 개인 PC에서 그래프폼으로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가격은 449달러. 웹사이트 www.suuntosports.com 문의 (800)543-9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