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만 2,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오는 중순께 둘루스 지역에서 열린다.
귀넷상공회의소(회장 짐 마렌)주최하고 AJC(Atlanta Journal Constitution)를 비롯해 아틀란타 유수기업들이 후원하는 2004 취업박람회(2004 The Big Expo&Job Fair)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7시30분까지 귀넷센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JC, 귀넷기술대학, 벨사우스 등을 비롯해 총 15개 기업이 후원에 참여하는 큰 규모의 취업박람회로 특히 행사 중에는 비지니스 관련 전문가들이 초청받아 이들에 의한 무료 세미나가 방문자들에게 제공된다.
총 7개로 계획된 세미나에서는 ▲기억력 향상기술 ▲신분도용범죄 방지 법 ▲인터뷰 통한 고용인 선별기술 ▲자신에게 맞는 직장 고르는 법 ▲사업가로서 알아야 할 기본 매너특강 ▲효과적인 재정관리법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규모 확장기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150여 개 회사 직원 체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방문객들과 인터뷰를 통한 대규모 고용이 일어날것으로 주최측은 귀넷상공회의소는 기대되고 있다.
짐 마렌 귀넷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최근 조지아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추세인 것과 더불어 아시안 인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따라 점차로 아틀란타 내 기업들이 직원채용 이를 고려해 다국어 구사자들을 선호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마렌 회장은 이어 따라서 이번 취업박람회는 아시안 들에게 좋은 기회가 제공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안들의 적극 관심을 부탁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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