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택공항도 내달부터
▶ 출국시‘US-VISIT’통해 지문채취, 사진촬영 해야
소요시간 15초 정도
연방정부의 외국인 방문자 추적 시스템 운용에 따라 시택공항도 내달부터 모든 외국인 출국자들에 대한 지문 채취와 사진촬영을 실시키로 해 한국인 방문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게 됐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입국 비자를 받고 여행하는 모든 외국인들로 하여금 미국방문(US-VISIT) 프로그램의 전자장치를 통해 신분을 확인토록 한 조국안보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마이크 밀니 조국안보부 대변인은 시택공항에서의 출국 확인절차는 오는 9월부터 실시된다고 말하고 이에 소요되는 시간은 10∼15초 가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취된 지문과 사진은 자동 조회시스템을 통해 입국서류의 적법여부와 함께 방문자의 이름을 테러리스트나 경찰의 수배자 명단과 대조 확인하게된다.
조국안보부 관계자들은 현재 불법체류자 가운데 35∼40% 가량이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추정돼 외국인들의 출국일자 추적이 새로운 문제점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부터 한인 등 여권을 소지하고 여행하는 외국인들은 시택공항에 새로 설치되는 US-VISIT 시스템을 통해 지문과 사진을 제공해야만 출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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