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문화예술원. 각종콘서트와 마스터 클래스 개설
7월10일부터 28일
북가주 문화 예술원(원장 김영숙)은 제13회 국제 여름 음악제를 오는 7월 10 부터 28일까지 상항주립대(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와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두 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제에는 미국내와 독 일, 캐나다, 한국 등 각 나라에서 11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음악제 기간 동안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는 다른해 보다도 세계적으로 명 성있는 교수들이 지도한다. 클래스는 현재 USC 음대 교수이며 독특한 교수법으로 최고의 국제 콩쿨에서 많은 수상자들을 배출한 피아니스트 John Perry교수가 참여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7월 26일과 27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음악대학 Hellman Hall에서 열린다.
또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단과 시카고 리릭 오페라단의 stage director를 역임하고 줄리아드 음대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Janet Bookspan이 초대되어 7월 26일 오후6시, 27일 오후 5시30분에 샌프란시스코 음악대학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갖는다. 이외에도 도쿄 현악4중주단을 설립하고 도이치그라모폰, RCA와 같은 유수의 음반사와 녹음한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 스트 Koichiro Harada(7월14, 오후1시)가 지도한다.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있는Krzysztof Wegrzyn(7월 15, 오후1)의 마스터 클래스도 교육적, 음악적 가치로 손꼽아 기대되는 행사로 SFSU Knuth Hall에서 열린다. 모든 마스터 클래스는 음악 애호가들과 관심있는 교포들에게 공개로 열린다.
또 음악제 기간중에 특별 연주회도 마련되어 있다. 7월 17일 낮 12시30분에 열리는 St. Patrick Noontime Concert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연주회로 참가자 중에서 선발된 연주자들과 Krzysztof Wegrzyn교수가 연주에 나선다. 이날 특별 연주자로 나오는 Boris Bloch은 리스트 국제 콩쿨 심사위원이며 현재 독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아름다운 Legion of Honor에서 7월 23일오후 8시에 연주회를 갖는다. 마지막 연주회는 7월 27일 오후 7 시 샌프란시스코 음악대학Hellman Hal에서 열린다. 마지막 연주회에는Koichiro Harad와 강충모 교수가 참가중에서 뽑힌 연주자들과 함께 송별l 컨서트를 장식하며 한국종합예술대학의 김남윤 교수(바이올린)가 참가 한다.
북가주 문화 예술원은 매년 음악 애호가들과 학생들에 게 폭넓은 음악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음악제는 다른해 보다도 알찬 국제적 프로그램으로 SFSU와 샌프란시스코 음악대학에서 개인레슨, 마스터 클래스, 챔버뮤직, 챔버 오케스트라등의 수업이 매일 진행된다. 음악제에 대한 문의나 자세한 행사 일정은 북가주 문화예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www.geocities.com/ncmacc, 415-668-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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