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맥그리비 뉴저지주지사는 23일 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자신을 비롯한 뉴저지주가 한인사회와 아픔을 함께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맥그리비 주지사는 성명서에서 김선일씨의 사망 소식에 나는 매우 슬프다. 뉴저지주민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뉴저지 한인사회 및 해외 한인사회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번 상황은 일주일전 볼 존슨 주니어가 숨진 아픔을 이미 경험한 뉴저지 주민들에게는 너무도 동감할 수 있는 슬픔이다. 뉴저지주를 대표해 김선일씨의 가족과 친구들이 우리의 기도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우리는 또 하나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악의 세력들과 대응하는데 모두 힘을 합해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저지주 최고위 한인공직자인 준 최 주 교육 태스크포스 디렉터도 주지사실이 언론에 제공한 성명서를 통해 그 어느 배경 또는 국적을 막론하고 순수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테러와 같은 야만적인 행위를 우리는 모두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며 한인사회를 대표해 어제 이라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태에 대해 우리의 분노와 슬픔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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