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인기가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모터사이클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내 스쿠터 매출은 무려 360%가 늘었다.
지난 2000년 첫 베스파 매장을 열때만 해도 피아지오의 존재는 미미했다. 하지만 피아지오는 현재 전국에 65개 매장을 갖고 있다.
최근 피아지오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신 모델을 선보였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대륙에서는 베스파 스쿠터가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꼽히지만 미국에서는 취미삼아 타는 장난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스쿠터를 타는 미국인들이 원하는 것은 보다 강력하고 빠른 모델이었다.
새 모델 그란투리스모 200의 가격은 4,999달러. 이 모델은 지금까지 제작된 베스파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고 속도도 가장 빠르며 기술면에서도 가장 진보된 스쿠터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사이즈가 커진 스쿠터이지 할리 데이빗슨 모터사이클과는 비교할 수 없다.
피아지오 USA의 사장겸 CEO 코스탄티노 샘부이는 미국인들이 원하는 것은 강력한 엔진은 물론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스쿠터는 ‘나는 터프하기 보다 스마트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스마트하다는 것은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머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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