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기업협 장흥순 회장
“미주 한인 벤처인들은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네트웍 중심에 있습니다.”
14일 어바인에서 열리는 ‘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웍’(INKE) 해외총회 참석차 LA에 온 한국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력이 미 자본과 시장에 접근하는 데는 미주 한인 벤처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INKE LA지부가 설립되고, 카슨시에 중소기업물류 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 한국과 미국 벤처기업의 교류가 늘어날 것”이며 “특히 어바인을 중심으로 한 남가주 한인 벤처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유명 벤처회사 ‘터보테크’를 운영하는 장 회장은 남가주 지역 벤처인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벤처기업은 주로 엔지니어들이 설립하는데 마케팅과 종합적 경영능력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면 MBA과정을 이수해 경영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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