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작품전서 경매까지
마사미 테라오카의 작품 ‘일본에 스며든 31개의 운치’(1979, 11”×55”)
경매에 나오는 피카소의 요판화(12×8 1/2인치, 1960년)
실비아 곽 시몬스의 작품 ‘정교한 부’(18 1/2×28인치)
한인 운영 갤러리가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봄을 맞아서 각종 전시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일반 전시회에서부터 작품 경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가 한인 운영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 오픈하는 전시회를 묶어 보았다.
마사미 테리오카전
샌타모니카의 버가못 스테이션에 있는 한인운영 갤러리 ‘새라 이 아트웍스& 프로젝트’(대표 새라 이)는 5월8일부터 남가주에서 잘 알려진 유명 화가 마사미 테라오카 초기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마사미 테라오카는 동양과 서양의 미술 기법을 조화시킨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로 잘알려져 있다. 이 갤러리는 샌타 모니카 2525 Michigan Ave. T1에 위치해 있으며, (310)829-4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품 경매전
앤드류 샤이어 갤러리(대표 수잔 백)는 5월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동안 피카소, 마티스, 샤갈, 미로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판화와 한인 작가 이대원, 김민정, 이을모, 백연희, 김희옥, 현혜명, 백점예, 김소문, 지니서, 김들내, 이진용씨 등의 작품들을 경매한다.
이 갤러리는 또 프로젝 룸에서 변승훈, 이강효, 최선혜, 심연보씨 등의 조각품과 도자기 작품에 대한 경매도 한다.
갤러리측은 “작품에 따라서 할인의 폭이 다르지만 40%까지 내린 가격에서 경매를 시작하는 작품들도 있다”며 “기존 전시 가격보다 저렴하게 예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213)389-2601
한·미 작가 4인전
존 식스 갤러리(대표 제이슨 장)는 5월14일부터 27일까지 제이슨 장, 줄리 심, 실비아 곽 시몬스, 클레이크 시몬스 등 작가들의 그룹전을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회화, 사진, 그림과 사진이 합성된 작품, 콜라주, 드로잉 등 20여점으로 거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주 소재로 하고 있다.
실비아 곽 시몬스씨는 “일상 생활을 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각 작가들마다 개성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5월15일 오후4-7시까지 존 식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213)427-6233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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