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은 새 모델들
미최대 자동차 축제중 하나인 시카고 오토쇼. 올 시카고 모터쇼에서는 컨셉카가 단 한 종만 공개됐지만, 84만 스퀘어피트의 전시공간은 새 모델로 가득 채워졌다. 다음은 올 시카고 모터쇼에서 주목받은 차량들.
■기아 모하비
기아가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 첫 발을 내 디뎠다. 모하브는 GM에서 주로 사용하는 바디온프레임(body-on-frame) 방식을 채용했다. 중형 모하브의 뒷창문은 플립방식으로 개폐되고, 짐칸은 6피트 침대를 적재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기아는 280마력을 낼 수 있는 3.8리터, 24밸브, V6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 머큐리 몬테고
포드사는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몬테고가 현대적이며 도시적인 스타일이라고 평가한다. 내부는 진회색으로 액센트를 줬다. 200마력, 3.0리터, V6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채용했다.
■2005 현대 투산
투산의 첫 인상은 잘 깎은 산타페와 비슷하다. 투산은 산타페보다 6.9인치 짧고, 차축거리는 0.4인치 길다. 이 차는 도요타 RAV4와 혼다 CR-V를 직접 겨냥해 제작됐다. 앞쪽 조수석은 80도 젖혀지고, 뒷좌석을 접으면 28.4큐빅피트 규모의 짐칸이 생긴다. GL, GLS, LX 등 세가지 모델이 올 여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만7,000달러부터 2만2,000달러까지.
■2004 도요타 솔라라 컨버터블
첫 번째 솔라라 컨버터블 모델은 개폐식 지붕 부위에 문제가 많았다. 도요타는 이 문제 해결한 새 모델을 3월 출시했다. 225마력, 3.3리터, V6엔진을 탑재했고, 수동 조작이 가능한 자동 기어를 채택했다. 도요타는 개량된 컨버터블이 이전 컨버터블 보다 2배 정도 많이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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