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 오후 1시 보스턴 한미 노인대학 제 28회 강좌가 합킨톤에 있는 보스턴 장로교회(담임목사 전덕영)에서 열린다.
28회째를 이어오는 동안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노인회의 대명사처럼 자리잡고 있는 노인대학의 정기강좌는 노인회가 아직 회관을 마련하지 못한 관계로 지역의 교회들로부터 장소는 물론 다과와 식사까지 후원받고 있는데 첫해에는 불과 4-5개 교회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10여개 이상의 교회에서 협조하고 있다.
강의 내용 역시 노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고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줌으로서 문화 차이, 언어 장벽, 그리고 신체 노화로 제약된 생활조건에서 지내는 회원들의 시야를 넓혀 줌은 물론, 좋은 친구를 만나는 등, 정신적인 풍요로움까지 얻게 된다.
이번 28회 강좌에서는 특별히 최원선 보스턴 총영사를 모시고 “4.15 총선 결과와 한국의 대외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폭 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간 휴식과 다과 후에는 지난 27회 강좌에서 호응을 받았던 “죽음에 대한 준비”의 2부로 “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민용 전 철학교수), “죽음과 의식”(백린 전 노인회장, 사학자), “기독교적인 죽음관”(전덕영 목사) 등의 심도있는 강의가 계속된다. 강의 후에는 자유로운 토론과 질문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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