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위치한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은 자연, 포용, 섭리를 미국 속에 용해시킨 서정적 작가라는 평을 듣고 있는 화가 신광성의 작품들을 구입, 최근 새로 지은 건물 음악홀 [Scheide Hall, 2층] 에 2004년 4월 23일자로 영구 소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새로 건축할 건물들에도 영구 소장할 작품 제작을 의뢰한 상태로, 신광성씨는 현재 5피트X10피트의 대작 2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프린스턴 신학교의 작품 구입은 매사추세츠 주, 이스턴에 있는 스톤힐 칼리지가 지난 1998년도에 그의 작품 한 점을 10만달러에 구입하여 새로 지은 맥페이턴 도서관에 영구 소장한 이후, 이루어진 것이라 앞으로의 그의 작품활동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톤힐 칼리지는 그의 작품세계를 높히 평가, 신광성씨를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연구교수로 초빙했고, 다른 많은 작품도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다.
신광성씨는 한국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였고, 20년 전에 도미 전업작가 생활 및 연구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 십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의 작품 주제는 주로 자연을 소재로 봄의 풍경, 푸른빛 가득한 바닷가 그리고 복사꽃이 만발한 과수원이 대표적이다. 특히 색상이 화사하고 깊으며 이런 소재를 가지고 화면 구석구석까지 다채로운 나이프 텃치를 사용하여 운율적인 맛을 돋구는 화풍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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