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개원한 동산서원은 한국 전통차 사랑회, 명륜학회 등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7시30분, 한양대 언어학 석좌교수이자 UC 버클리대 객원교수인 홍연숙 교수를 초청,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홍교수는 뉴저지 포트리 경희 한의원내 강의실에서 유엔이 5차에 걸쳐 주도해온 ‘세계 여성회의’를 통해 본 세계 여성사와 남녀평등을 거의 성취한 유럽의 선진국과 보수적인 미국의 사례, 한국 여성의 지위 향상, 그 현주소, 잠에서 깨어난 신흥 파워 중국 여성들의 지위 등을 살펴보는 ‘세계 속의 한국여성의 지위’와 ‘미국 1.5세 및 2세들의 정체성, 이들의 가치관과 미래의 꿈’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동산서원은 1980년 뉴욕에 명륜학회를 설립, 1998년 작고하기까지 동양사상을 미국에 전파한 동산 송정훈 선생의 뜻을 기려, 동양의 전통 사상과 문화, 예술 등을 한인 2세와 미국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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