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한인이 호텔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지역 상인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난항이 예상된다.
버겐 레코드지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잉글우드 클립스 거주 박모씨가 버겐 블러바드(550 Bergen Blvd.) 선상에 객실 100개 규모의 7층짜리 호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상인들이 박씨의 호텔 건설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현실 가능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은 호텔 건설 공사가 단행될 경우, 지역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조닝 관련 규정 또한 박씨측이 타운측과 해결해야 되는 문제라고 버겐 레코드지는 전했다.
한편 이번 호텔 건설 계획과 관련, 팰팍 타운 정부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샌디 파버 팰팍 시장은 아직까지 호텔 건설 계획안을 직접 보지 못했으며 시의원들과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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