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입던 두터운 옷, 무거운 누빈 천을 벗어버리고 가볍고 하늘하늘한 봄옷을 꺼내 입는 시기가 왔다. 바야흐로 봄의 문턱. 겨우내 건조해진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실내화로 봄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가벼운 스웨이드 재질로 만들어진 트레블 발레 슬리퍼는 연 보랏빛이 봄 내음을 물씬 풍긴다. 랜즈 엔즈 키드스웨이드(Land’s End’s kidsuede) 34.50달러.
▲겉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안감은 폭신한 공단으로 발에 편안함을 주는 뮬 슬리퍼(mule slipper) 랜즈 엔즈 키드스웨이드 제품. 32.50달러.
▲땀을 흡수할 뿐 아니라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발을 감싸주는 효과가 있는 양털 재질로 만들어진 어그(Ugg)의 플러프 슬라이드(Fluff slides) 65달러.
▲분홍 리본이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보우 리가드 벨크로 테리 슬라이드. 접착 테이프 같은 벨크로가 달려있어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조정할 수 있다. 에이미 조 글래드스톤 (Amy Jo Gladstone) 제품 85달러.
▲뒤가 터져 신고 벗기 편한 가넷 힐즈(Garnet Hill’s)의 투 톤 슬리퍼(two-tone mules) 양털과 모로 만들어져 한 걸음 한 걸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68달러. <홍지은 기자>
<사진 설명> 왼쪽부터 트레블 발레 슬리퍼와 뮬 슬리퍼, 플러프 슬라이드, 보우 리가드 벨크로 테리 슬라이드, 투 톤 슬리퍼.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