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의 한국어와 전통문화 및 역사교육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회장 이주연)에서는 이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 한국학교 교사들을 겨울철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 31일(토요일) 오후 12-5시 렉싱톤에 있는 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총 14개 학교에서 70여명의 교사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
교사들은 쉴 틈 없이 진행된 5시간의 강행군이 전혀 힘들지 않고 오히려 너무 짧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열성이었으며 한 교사는 ‘불충분한 교재,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우리 2세들에게 한글교육은 물론 올바른 한국관과 정체성을 심어 주는 일이 너무 힘들어 회의를 느끼던 중 이번 연수회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사명의식이 재충전되는 계기가 되었’고 기뻐했다.
본 협의회 진태원 이사장의 격려사와 이주연회장의 인사에 이어 진행된 이 날의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 1 교시 강사: 전현자(뉴저지 한국학교 교장)
강의 내용: 초급반 한글지도 및 교안작성법
제 2 교시 강사: 황현주(뉴저지 한국학교 교사)
강의 내용: 중급반 한국어교육의 실재
제 3 교시 강사: 남일(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
강의 내용: 한글학회 초청 연수회 연수회 내용 보고
제 4 교시 강사: 김태훈(뉴햄프셔 한국학교 교사)
강의 내용: 색종이 접기
한편 한국학교 협의회에서는 오는 3월 중순 모든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사 사은회를 갖는다고 한다.협의회에 관한 문의는 이주연 회장(603)-502-7228에게 하면 된다.email주소: 이주연jennifer_y_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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