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설계하는 연말,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이 열린 음악회를 연이어 열고 있다.
새순교회(장진혁 목사), 꿈이있는교회(정철웅 목사), 엘림교회(김철 목사)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안건마.지노박 초청 찬양과 간증의 밤’을 개최한다.
70년대 어니언스의 ‘편지’ 김정호의 ‘이름모를 소녀’ 등을 편곡하며 잘 알려졌던 안건마 목사는 도미해 뉴욕서 안수를 받은 후 미주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회심한 찬양의 어거스틴’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지노 박 집사는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났으나 방황하는 삶을 살았던 1.5세 찬양 사역자. 한 때 조용필씨 공연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처음 워싱턴을 방문해 찬양으로 변화된 삶을 간증한다.
특히 안건마 목사, 지노박 집사, 손영진 사모는 매달 일회 함께 미주를 순회하며 찬양과 연주, 간증이 어우러진 은혜의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철 목사는 “이민교회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목회자들이 마련한 이번 간증 음악회는 교인은 물론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편한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문의:새순교회(301)438-1294, 꿈이있는교회(571)216-6244, 엘림교회 (703)380-321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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