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들이 성탄축하예배로 ‘인류의 소망’ 예수의 탄생 소식을 알린다.
오는 30일 저녁 6시 휄로쉽교회에서 열리는 성탄축하예배에는 맥클린 한인장로교회 등 한인교회와 기독음악단체들이 다수 출연, 성가로 성탄의 기쁨을 전한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이 올해 세번째로 주최하고 WBS 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이 지역 선교단체를 돕는 성금으로 사용돼 행사의 의미를 뜻깊게 한다.
교회협 회장 정영만 목사는 “기독교방송국(AM 1600), 미주복음신문 등 복음전파를 위해 애쓰는 기독교 기관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한인 크리스천들의 참여는 곧 이들 단체를 돕는 일이 된다”고 설명했다.
얼마전 AM 체제로 전환한 기독교방송국(사장 김영호 장로)는 송신소 사용료 로 매달 3만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처지. 최근 송신소를 매입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한인 크리스천들의 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
맥클린한인장로교회,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페어팩스 한인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행사에 참가하며 로뎀장로교회와 필그림교회가 새로 합류했다.
또 워싱턴장로성가단, 어린이 찬양단 워싱턴 God’s Image, 워싱턴기독합창단 등 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독 음악단체들이 특별 찬양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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