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국제회의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24일 저녁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역 국제회의(컨벤션) 기획자 90여명을 초청 ‘코리안 컨벤션 밤‘을 가졌다.
리셉션, 만찬, 비디오 상영, 프리젠테이션, 태권도공연(이현곤 태권도장)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컨벤션 정보제공과 함께 국제회의 장소로 한국이 최적지 임을 부각시켰다.
뉴욕지사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한국의 교통, 통신, 숙박, 전시 시설 등을 소개한 후 한국이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라는 점을 참가자들에게 홍보했다.
황용구 지사장은 “향후 3년 이내에 한국을 컨벤션 부문 아시아 4위에서 2위로 부상시키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전세계 컨벤션의 40%를 유치하고 있는 미 동부지역의 컨벤션 기획자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국제회의 부문 1위는 일본, 2위는 중국, 3위는 싱가폴이며 전세계에서는 미국이 1위이다.
뉴욕, 아틀란타, 보스턴에 이어 미동부 컨벤션 로드쇼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노스웨스트, 신라호텔, 롯데호텔, 싱가폴 항공 등이 나와 부스를 설치하고 관광상품 등을 소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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