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회장 이용봉목사)는 지난 9일 오후 6시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추수감사절 찬양제’를 개최했다.
’추수감사절 찬양제’는 기독교 연합회 음악분과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교회간의 화합과 친교를 목적으로 각 교회 성가대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찬양축제이다.
로뎀장로교회 문태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순서는 서울침례교회 김성룡 집사의 대표기도, 이용봉 목사의 설교, 휴스턴지역 목회자의 ‘목자들의 합창’, 한인장로교회 임창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찬양예배는 믿음장로교회, 서울침례교회, 시온침례교회, 아름다운 침례교회, 은혜침례교회가 한팀을 이뤄 ‘예수 나의 주님’, ‘주 예수의 크신 사랑’이라는 곡을 찬양했다. 제2팀으로 출연한 순복음교회, 예닮장로교회, 중앙장로교회, 제일침례교회, 충현장로교회의 팀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할렐루야 상사디야’를 선보였는데 특히 ‘할렐루야 상사디야’란 곡은 헨델의 할렐루야를 국악형식으로 재구성, 피아노와 장고가 함께 어우러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찬조출연한 A&M 한인교회는 ‘새벽 이슬같은’ ‘오 신실하신 주’를 열창, 많은 동포들의 격려 박수를 받았다.
나사장로교회, 새마음침례교회, 연합장로교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 한빛장로교회의 3팀, 열린문교회, 영락장로교회, 제일감리교회, 제일장로교회, 한인교회의 4팀이 찬양한 후 특별출연한 한인장로교회의 소프라노 신향숙씨가 ‘주는 나의 빛’ ‘반석위에’를 부르며 추수감사절 연합찬양예배를 축하했다. 마지막팀으로 출전한 갈보리침례교회, 동산감리교회, 로뎀장로교회, 순복음사랑교회, 한인장로교회의 5팀 공연후 진행된 3부 경배와 찬양시간에는 한인장로교회와 한인교회 경배와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며 참석한 관객과 함께 합창하면서 추수감사절 연합찬양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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