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지역 협의회(회장 최치시)는 지난 25일 저녁 7시 청송식당 별실에서 오흥근 전 국정홍보처장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강연회에서 최치시 평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지 않는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며 모시기 힘든 오흥근교수를 특별히 초청해 갖게 된 이번 강연회에서 많은 정보 얻는 자리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최회장은 오흥근교수를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진단해줄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오흥근교수는 ‘사실과 진실’이란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한국 언론의 과거 왜곡된 사례를 제시하며 사실과 진실은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언론을 사랑할 때 바르게 사랑해야 한다”며 독자의 권리와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치시 회장을 비롯한 평통위원들과 동포 등 100여명이 참석, 오흥근 교수의 강연을 경청했으며 김경희 휴스턴시장자문위원은 오흥근씨에게 휴스턴 리브라운 시장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초청강사로 초빙된 오흥근씨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중앙일보 이사 상무를 거쳐, 99년 국정홍보처장,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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