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정면 충돌 테스트
2003년형 7개 모델이 전면 충돌 테스트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고속도로 안전 보험연구소(IIHS)가 22일 발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중형급인 마즈다 6, 인피니티 G35, 사브 9-3와 대형급인 링컨 타운카, 머세데스 E클래스(이상 2003년형), 미니밴 도요타 시에나, 닛산 퀘스트(이상 2004년형)가 양호(good) 등급을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시속 40마일로 진행중인 차가 비스듬하게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 안전도를 검사했다. 양호 등급은 안전벨트를 멘 운전자가 사고가 났을 때 경미한 부상만 입고 차에서 걸어나올 수 있음을 뜻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결과가 가장 많이 향상된 차는 사브. 1999년형 모델에서 아래에서 두 번째인 ‘한계(marginal)’판정을 받았던 사브는 올해는 충돌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를 많이 바꾼 게 충돌 위험을 많이 줄인 요인이다.
올초 테스트에서 충돌한 뒤 연료 탱크에서 기름이 샜던 시에나는 플래스틱 연료 탱크 결함을 보완해 이번에는 기름 누출이 없었다. 퀘스트는 충돌할 때 운전자 머리가 에어백을 거쳐 운전대에 부딪쳤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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