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 깎아주고 높은 이자 적용
29달러선 시큐리티 서비스 300~500달러에
가을은 2004년 신형 자동차 모델이 나오는 계절이라 딜러들은 2003년형 구모델을 처분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지갑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 소비자들도 신종모델과 작년 모델을 비교하며 들뜬 마음으로 딜러를 찾고 있는데 ‘딜러의 트릭’ 몇 가지를 알고있으면 몇백 내지 몇천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www.CarBuyingTips. com을 참조해도 된다.
■시큐리티 서비스는 직접할 수도 있다.
딜러에서 자동차 ID인 차량 고유번호 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을 자동차 창문에 붙여주는데 보통 300∼500달러씩 부과한다. 차량 고유번호를 창문에다 부착하면 자동차를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했을 때 경찰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차량 고유번호 부착 킷은 www.CarEtch.com에서 29달러에 매입, 집에서도 쉽게 붙일 수 있다. 또 간혹 지역 경찰서에서 이를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으니 체크해 볼 일이다.
■250달러 가량의 청소비를 절약할 수 있다.
딜러에 따라서는 공장에서 나온 새차를 소비자에게 건네는 과정에서 500달러 가량의 청소비를 부과한다. 이 청소라는 것이 의자의 비닐포장을 벗겨내고 차를 배큠하는 등 그리 힘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전 과정이 2시간쯤 걸리므로 시간당 250달러를 소비자가 지불하는 셈이다. 흥정할 때 이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하겠다고 하면서 몇백달러를 깎을 수 있다.
■이자율 흥정을 잘해야 한다.
자동차 값만 잔뜩 깎아놓고 고이자를 적용 받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딜러로 자동차를 사러 나가기 전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알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www.myfico.com으로 들어가면 자신의 크레딧 스코어를 알 수 있다. 6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라면 최저의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고 딜러 융자라면 0%까지도 가능하다. 크레딧이 안 좋아 연간 8.9%의 이자율로 차를 매입하면 딜러의 주머니만 채워주는 격이다. 0%와 8.9%의 차이는 총 7,000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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