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관광업계가 한국의 9월11일 추석연휴와 9월20일 결혼 길일을 전후해 반짝특수를 누릴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대사관의 한국인 미국방문 비자발급 심사 강화로 인해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인천-호놀룰루노선도 9월부터 주4회(월,화,금요일 중단)로 감편되어 하와이 한인관광업계가 개점 휴업상태의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추석연휴와 결혼길일를 전후한 신혼여행객들의 하와이 방문 러시는 관광업계는 물론 한인경제 활성화에 단비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9월6일부터 인천-호놀룰루노선이 붐비기 시작해 13,14일의 경우 KE052편 호놀룰루-인천노선의 경우 이미 좌석이 예약초과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9월20일 결혼길일을 전후해서도 051편 인천-호놀룰루노선의 항공좌석도 예약만원 상태라는 것.
관광업계 한 가이드는 8월중순이후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하루에 많아야 2-3쌍에 불과해 다른 회사에 팀을 넘겨주고 지난 2주간 휴가아닌 휴가를 보냈다며 추석연휴를 전후한 9월 한달 반짝특수 기간을 위해 현재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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