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미국의 존 지오건(68) 전 가톨릭 신부가 23일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다른 재소자의 공격으로 살해됐다.미 매사추세츠주 교정 당국 대변인은 “보스턴 북서쪽에 있는 수자바라누스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지오건이 이날 점심 시간이 끝난 직후 다른 재소자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바로 숨졌다”고 밝혔다.
1962년 사제 생활을 시작한 지오건은 98년 성직을 박탈당하기 전까지 어린이를 성애의 대상으로 삼는 성 도착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기도 했다.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성추행 피해자측 변호사는 “대다수 피해자들은 지오건이 살아서 죄값을 치르고, 아동 성추행 의혹의 진상이 더 밝혀지기를 바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대교구는 이날 지오건의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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