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가들 총망라
특성있고 다양한 작품 감상
20일~9월 2일 한국문화원
1세에서 2세 다양한 계층
총66명 작가들 작품 출품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매일 개인전에서부터 소규모 그룹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가 줄을 잇고 있다. 이중에서 남가주 한인 미술가들을 대표하는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제인 장)의 연례 회원전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전통 있는 그룹 전시회 중의 하나로 꼽힌다.
올해로 35회째를 맞고 있는 이 협회의 그룹전은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2주 동안 LA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에서 열리며, 올해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총 66명으로 최근 몇년 동안 가장 많은 한인 화가들이 출품했다.
이 전시회는 다른 미술전과 달리 젊은층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한인 1세, 1.5세, 2세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인 장 회장은 “회원들의 특성 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신입 회원들의 작품이 많다”고 말했다.
이번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한 한인 작가들은 제인 장, 김순욱, 강창원, 문선원, 김진실, 오지영, 정원훈, 양민숙, 주선희, 남궁경, 수 김, 이 화, 신수하, 잉춘복, 하워드 김, 함유혜, 김우임, 김윤진, 유기자, 이혜숙, 주경임, 전 니나, 실비아 곽, 문미란, 현 자넷, 최준옥, 전상희, 김영지, 이부남, 케이 키미, 최윤정, 김영식, 박다애, 이주연, 노금식, 조현숙, 김성일, 이혜성, 홍경자, 고경호, 김소문, 사베리아 이, 이명희, 박혜경, 김원실, 김영희, 김종성, 김순련, 김옥경, 도재은, 김연숙, 임규삼, 안미경, 헬레나 민, 손영숙, 한상우, 박연주, 장사현, 손자영, 김성희, 변정국, 최성호, 박혜숙, 김미성, 이우인, 김복림씨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오는 22일 오후 6~8시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818)360-8564, 한국 문화원 (323)936-7141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